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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ㆍ설자리ㆍ살자리 마련’... 박영선 캠프, ‘2030선거대책위’ 출범
‘청년 일자리ㆍ설자리ㆍ살자리 마련’... 박영선 캠프, ‘2030선거대책위’ 출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23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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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청년 일자리-창업·벤처 생태계 도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청년 일자리-창업·벤처 생태계 도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23일 청년들의 일자리와 설자리, 살자리 마련을 위한 ‘2030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그간 박 후보가 내세운 청년 공약을 정책으로 구체화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청년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장경태 국회의원 등 14명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구성돼 앞으로 청년세대와의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진정성 있는 교감을 이어가게 된다.

박 후보는 “2030선대위는 기존 선대위 산하 청년공감특별위원회를 확장ㆍ격상 시킨 것”이라며 “청년을 우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을 중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나서서 청년들에게 일자리ㆍ설자리ㆍ살자리를 만들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출발자금 5천만 원 무이자 대출 ▲1인가구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공공주택 일정 비율 1인가구 배정 ▲청년 전월세 보증금 보호제 실시 ▲청년월세지원 기준 대상 확대 ▲양육시설 퇴소청년 자립지원금 확대 등 약속했다.

또한 디지털청년 일자리 1만 개 창출과 공공기관 인턴 확대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마련에 혼신을 다하겠다고도 다짐했다.

특히 국회 이전 부지와 서여의도를 청년창업 특구로 지정하고 국회의원회관을 청년들을 위한 ‘아이디어 거래소’로, 국회 본관을 창업컨벤션센터와 콘서트홀로 조성하겠다는 대안도 내놨다.

한편 2030선거대책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구본기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 소장, 권지웅 빌려쓰는사람들 대표, 김나연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김선영 배우,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박희정 메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 대표, 이동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이상엽 서울시 청년명예시장, 장경태 제21대 국회의원, 장철민 제21대 국회의원, 전용기 제21대 국회의원, 지석환 경기도 의원, 홍서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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