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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박영선 후보, 중소상인들 아픔 공감... 최우선적 돌볼 것”
전혜숙 “박영선 후보, 중소상인들 아픔 공감... 최우선적 돌볼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2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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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전동툴사업조합원들이 박영선 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산업전동툴사업조합원들이 박영선 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 각계 각층의 방문으로 북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어 생계가 막막한 상인들로 박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골목상권을 살려 달라는 제안이다.

전혜숙 직능본부장은 “막개발에 쫓겨나고 대기업에 떠밀린 소상공인들의 아픔에 절절히 공감하고 있다”며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중소상공인들의 아픔을 최우선으로 돌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4일 박 후보 캠프에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산업전동툴사업협동조합, 전시주최자협회, 청년문화예술종사자 등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이 박 후보의 사무실을 찾았다.

특히 홍영표 서울산업전동툴사업조합 대표는“오세훈 시장 때 공구업체와 정밀가공업체들이 70년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바 있다”며 “임시상가로 쫓겨난 상인들의 생계유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신찬기 전국조합회장은“공구 산업 명맥 유지를 위해 청계천에 공구산업 박물관을 만들면 좋겠다”는 계획도 제안하기도 했다.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원 ▲서울사랑 상품권 발행 ▲수퍼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의 내용을 박 후보에게 제안했다.

한편 김한석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회장은“코로나19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며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서 코로나19 방역기준 완화 등 업계 피해에 박 후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청년예술가 최유리 씨는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아트패스 제도 같은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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