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2월 1조원 돌파 이후 불과 4년여 만에 5000억원이나 증가한 셈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와 금융산업의 저성장ㆍ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로 보인다.
이에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6일 한국양봉농협을 방문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전달했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금융산업의 각종 규제, 저성장ㆍ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이같은 한국양봉농협의 성과는)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축하하며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고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얻어낸 성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양봉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양봉농협은 60년 역사를 이어온 국내 유일의 양봉전문 농협으로 청밀벌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고품질 양봉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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