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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백화점 누적 확진 10명... 동작구 “방문자 신속히 검사 받으세요”
태평백화점 누적 확진 10명... 동작구 “방문자 신속히 검사 받으세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2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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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주민들이 검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당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주민들이 검사를 준비하는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20일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태평백화점 1층 매장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증가하며 현재 누적 확진자만 10명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가 확진자 차단을 위해 해당 백화점 방문자에 대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과 25일 사이에 방문한 분들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는 백화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거리두기 준수 및 확진자 발생 층을 포함한 백화점 전 층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이후 백화점 방문자들의 자발적 진단검사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24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현재 구 보건소(장승배기역 1번 출구)와 사당문화회관(남성역 2번 출구)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상시 운영(평일 09시~18시/주말ㆍ공휴일 09~15시)하지만 사당문화회관 선별진료소(평일 10시~17시/토요일 10시~14시)의 경우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동작구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검사를 통한 확산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당 백화점을 방문한 분들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선제적 검사에 응해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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