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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성동구서 집중유세... “청년ㆍ1인 주택 공급 확대”
박영선, 성동구서 집중유세... “청년ㆍ1인 주택 공급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3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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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0일에는 성동구를 찾아 ‘달려라 써니’ 집중유세를 이어가며 ‘서울선언 6’을 발표했다.

왕십리역에서 진행된 이번 집중유세 현장에는 홍익표 의원과 박성준 의원을 비롯해 전혜숙 의원, 김영호 의원, 양기대 의원, 윤준병 의원, 양이원영 의원, 유정주 의원, 이수진(비례) 의원, 김한규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청년월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1인 가구 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일정으로 홍대 근처 편의점에서 20대 청년과 야간 아르바이트를 함께 했다”며 “지금도 그 청년을 생각하면 서울시장 후보가 아닌 20대 아들을 둔 엄마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

이어 “청년 및 1인가구의 상당수가 월세여서 주거 안정성이 낮은 상황으로, 소위 ‘지옥고(반지하, 옥탑방, 고시원)’라 불리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 우선 청년들의 월세지원 대상을 현행 5,000명에서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서울시 청신호 아파트의 2023년까지 8만호 공급 계획에 ‘청년 주택, 직주일체형 주택 2만호’를 추가공급 하겠다”며 “업무와 주거공간을 결합한 직주일체형 주택을 역세권이나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 중심으로 공급해 이동성과 생활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SH공사에 ‘청년주거자문단’을 신설하고 청년, 1~2인 가구와 여성안심주거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아프니까 청춘인 것이 아니라, 즐거우니까 청춘이어야 한다”며 “만물이 피어나는 봄날, 청년들의 마음에도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후보가 유세를 마친 후 지지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영선 후보가 유세를 마친 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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