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은 이들에게는 앞으로 3년 간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충무아트센터 공연료 30%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성실 납세자는 개인 3명, 법인 2곳 등 총 5명이다.
먼저 성실납세자 부문에는 ㈜투데이아트와 탁승호, 박흥옥 씨 등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부문에서는 ㈜디비저축은행과 장경선 씨가 선정됐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3년간 계속 납부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로 2020년 구세 납부액이 개인은 1000만원, 법인은 5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구는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를 우선 선발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들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 뿐 아니라 장학금 기부 등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분들이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모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