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서 발생하며 5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국내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19일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51명이 증가한 10만3639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과 31일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것으로 전날 506명 보다 45명이 더 증가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7명으로 최근 일주일 400명 대를 유지하다 전날 491명을 기록하고 이날 5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6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34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대구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제주 2명, 광주와 전남 각각 1명이다.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4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도 4명 늘어 누적 1735명이 됐다. 치명률은 약 1.6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465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총 10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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