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유승민 "임대료 논란, 김상조·박주민 가증스러운 위선자들"
유승민 "임대료 논란, 김상조·박주민 가증스러운 위선자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4.01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임대료 인상 논란에 휩싸인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가증스러운 위선자들"이라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위선의 극치다. 그런 사람들이 왜 이 정권 핵심 실세에 그렇게 많나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런 분들이 다 민변·참여연대 출신이고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자기들이 다 대변하는 척, 정의와 공정을 독점한 척 해왔던 분들 아니냐"며 "자기들이 법을 잘 아니까 법 시행 전에 임차인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 거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임대차 3법'이 시행되기 전 20여 일을 앞두고 자기 소유의 아파트 임대료를 9% 인상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박 의원은 세입자 고충을 덜어줘야 한다며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임대료 인상 폭 5% 제한이 골자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당사자다.

또한 김 전 실장 역시 법 시행 전 본인 소유 서울 강남 아파트 전세 계약을 갱신하며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질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