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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서 극단적 선택 하려던 20대...시민들이 구조
행주대교서 극단적 선택 하려던 20대...시민들이 구조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4.02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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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한강 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20대 여성을 시민들이 구조했다.

1일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3월31일 오후 6시13분께 서울 강서구 개화동 행주대교에서 다리 난간을 넘어가던 A(27)씨를 시민들이 붙잡았다.

A씨를 가장 먼저 발견한 60대 부부는 A씨가 다리 난간에 발을 걸치는 장면을 우연히 발견하고 경적을 울리며 신호를 보냈다.

그럼에도 A씨가 다리에 올라가 난간에 걸터앉자 급히 차를 세워 몸을 잡았고, 뒤따라 오던 차량도 멈춰 A씨 구조를 도왔다.

이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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