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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10, 한국 ‘콘텐츠사업부’ 신설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10, 한국 ‘콘텐츠사업부’ 신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0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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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POPㆍK-FOOD 등 한국 문화 프로그램 집중 편성
베트남 현지 시각 저녁 9시~9시30분... 'Best in Korea' 송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10이 한국 지사를 개설하고 한국 콘텐츠사업부를 신설했다.

앞으로 한국 K푸드, K팝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베트남 전국에 방송한다는 방침이다.

2일 베트남 국영 지상파 방송국 VTC10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사업부를 신설하고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방송인 류석훈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VTC10은 한국 K-POP등과 같은 문화 그리고 먹거리, 농산품 등 생생한 정보를 베트남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방송 제작을 시작할 예정으로 제작 영상은 현지 프라임 시간인 저녁 9시부터 9시 30분까지 방송된다.

베트남 현지에는 류석훈 한국 콘텐츠 사업부 대표가, 한국에서는 홍형철 지사장과 임직원이 업무를 시작한다.

앞으로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10 채널은 한-베 문화 교류를 방송을 통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꾸준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적 교류가 어려웠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VTC10는 현지 방송 제작을 통해 투명하게 리얼한 한국 라이프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 니즈가 높은 한국 K-POP과 함께 한국 먹거리, 핫한 트렌드에 대해 집중 다룰 계획이다.

K-POP이나 우리 농산물이 현지 시청률이 가장 좋은 시각에 방송으로 송출됨으로써 베트남 진출 및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관련 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석훈 VTC10 한국 콘텐츠 사업부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최근 한국과 교역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또 한국 K 팝을 시작으로 한국의 먹거리, 문화, 풍속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왕래가 어렵다는 장벽이 있다”며 “방송을 통해 한·베 양국 국민을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VTC10 채널은 베트남 현지 시각 저녁 9시부터 9시 30분까지 'Best in Korea'라는 타이틀로 한국 각지의 생생한 정보를 베트남 국민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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