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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신규확진 543명... 국내발생 일평균 484.7명
주말에도 신규확진 543명... 국내발생 일평균 484.7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0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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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50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50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환자도 514명이다.

더구나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평소 검사자 수보다 절반이나 감소했지만 확진자는 5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어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506명을 기록한 이후 1일 551명, 2일 557명, 3일 543명, 4일 543명 등 5일째 500명대를 기록중이다.

특히 이날 확인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과 3일 검사 결과로 이틀간 검사 건수는 7만9942건, 4만2958건 등이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500명을 넘어선 51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500명을 넘어섰으며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84.7명이 됐다, 이는 직전 1주(3월22~28일) 보다 60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146명, 경기 146명, 인천 1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31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서 60명이 발생하며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대전 28명, 전북 23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 13명, 경남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44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총 6946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9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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