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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본투표 오전 9시 투표율 6.2%... 2018 지선보다 1.5%↓
4.7 재보궐 본투표 오전 9시 투표율 6.2%... 2018 지선보다 1.5%↓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0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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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2%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7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2%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개시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6.2%(75만9600명)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본투표 투표율(7.7%) 보다도 약 1.5%포인트 낮다.

더구나 휴일이 아닌 평일에 실시된 재보선인 만큼 낮시간대 투표율도 과거 정기 전국선거 대비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분은 거소(우편)투표분과 함께 오후 1시부터 반영돼 집계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249만7959명이 참여해 20.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55만9342명이 투표해 6.6%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7.9%), 서초(8.0%), 송파(7.3%) 등 ‘강남3구’ 투표율이 평균 투표율보다 1%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16만8257명이 투표를 마쳐 평균보다 다소 낮은 5.7%를 기록 중이다.

이번 재보궐 선거 지역은 총 21곳으로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의원, 충북도의원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 기초의원 9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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