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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얀센’ 품목 허가... ‘1회 접종ㆍ보관 용이’ 장점
식약처, ‘얀센’ 품목 허가... ‘1회 접종ㆍ보관 용이’ 장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0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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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오후 충북 청주 식약처에서 한국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얀센주'에 대한 최종점검검위원회 회의 결과,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오후 충북 청주 식약처에서 한국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얀센주'에 대한 최종점검검위원회 회의 결과,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품목을 허가 하면서 얀센 백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얀센은 현재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1차 접종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보관도 용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이번 심사에서 비임상ㆍ임상ㆍ품질검사 결과 등을 검토해 얀센 백신이 효과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양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 후 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10% 이상) 나타난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었다.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으로 백신 접종 후 2~3일 이내에 회복됐다.

‘중대한 이상사례’도 임상시험 등록대상자 4만3783명 중 백신군 0.4%(83명), 대조군 0.4%(96명) 에서 보고됐다.

이 중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7건이었다.

다만 이도 임상시험 자료 제출 시점에는 대부분 회복 중이었다.

한편 얀센 백신이 도입돼 접종이 시작될 경우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나 AZ 백신의 경우 2차 접종까지 3~12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얀센은 1번 접종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화이자는 영하 70도, 모더나는 영하 20도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반면 얀센 백신은 영하 15도에서 25도까지 상온에서도 유통이 가능하다.

다른 백신들에 비해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점도 얀센 백신의 강점으로 꼽힌다.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하는지 검증된 자료가 없지만 다른 백신에 비해 예방 효과가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남아공이 첫 접종을 시작할 때 선택한 것은 얀센의 백신이었다.

한편 현재 정부는 얀센과 백신 600만명 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도입 일정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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