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KT, 국내 기업 최초 베트남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
KT, 국내 기업 최초 베트남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1.04.09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베트남 정부 중앙방송 '베트남 텔레비전'(VTV)의 SO 자회사인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VTV 케이블)과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KT 그룹사인 지니뮤직의 플랫폼 사업 모델을 현지 고객의 음원 소비 수요에 최적화하고, 케이팝(K-POP) 음원을 유통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이와 관련, 양사는 베트남판 지니뮤직 서비스 추진을 위해 특별 전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협력 내용은 ▲GTM(Go-To-Market) 음원 스트리밍 사업 모델 및 연계 서비스 기획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시스템 구축 ▲K-POP 음원 유통 및 지식재산권(IP) 관리 등이다.

특히 KT는 지니뮤직의 ABC(AI, BigData, Cloud)에 기반을 둔 음원 스트리밍 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KT는 ▲AI 기술을 통한 음원 플랫폼 개인화 ▲고객 빅데이터 기반 사용자경험(UX) 적용 ▲음악 메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음원 유통 및 IP 관리를 위한 시스템 운영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인터넷TV(IPTV),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T의 디지털 플랫폼(Digico) 경쟁력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입증했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