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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文대통령에 "공시지가 산정시 지자체 참여하게 해달라"
오세훈, 文대통령에 "공시지가 산정시 지자체 참여하게 해달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4.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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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공시지가 개선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13일 오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시지가와 관련해 "사안의 핵심은 공시지가 상승이 아니라 급격한 상승이고, 그 점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가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요구했다.

오 시장은 간이 진단키트와 관련해 "신속 진단키트의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며 "방역현장에 새로운 시도와 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간이 진단키트를 즉시 활용한다면 방역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우리 학생들의 대면 수업 정상화를 향한 보다 나은 여건 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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