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1일부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위해 『어린이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어린이 건강요리교실』은 난곡보건분소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진행된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었던 ‘2010 엄마의 식생활관리 능력키우기’, ‘엄마와 함께하는 건강간식 만들기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에서 양성된 건강리더들이 자원봉사의 형태로 강사활동에 참여하며, 건강간식 레시피와 식재료는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보건소 영양사가 조리실습을 하기 전 영양교육을 맡아 해당 레시피 이론교육 및 위생교육, 안전교육을 통해 영양지식수준도 함께 향상시켜 주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요리교실을 계기로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군것질 등으로 초래될 수 있는 영양 불균형을 바로잡고 나아가 아동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청소년기과 성인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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