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이 1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식에 참석했다.
고기판 의장은 “이번 신월여의지하도로의 개통으로 국회도로의 고질적인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등포구는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과 함께 KTX 및 경부선, 호남선이 정차하는 영등포역과 GTX-B 노선 신설로 서남권 교통 요충지로서 한발 더 도약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등 영등포구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 김민석 국회의원, 김영주 국회의원, 최웅식 서울시의원 및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50여명의 내빈들도 참석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ㆍ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4차로 도로다.
총연장 7.53km의 소형차 전용의 지하도로로 이용요금은 2400원으로 제한속도는 60~8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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