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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리, 새로운 '악녀' 등장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리, 새로운 '악녀' 등장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1.21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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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
'착한 며느리'의 상징이었던 배우 이유리가 '악녀'로 변신해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인다.

이유리는 2월 12일 첫 방송 될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풍파 많은 가난한 집의 딸로 태어난 황금란 역을 맡았다.

극 중 황금란은 철없는 난봉꾼 아버지 황남봉(길용우)으로 인해 마음고생 하는 엄마 이권양(고두심)을 도와 집안을 이끄는 속 깊은 ‘억척녀’ 다. 하지만 자신이 원래는 부잣집 딸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 후 그간 잃어버린 채 살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악한 본성을 드러내게 된다.

첫 촬영을 마친 이유리는 “데뷔 후 9년 만에 두 번째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황금란이라는 인물이 지금까지 주로 선보였던 착하고 순한 캐릭터가 아닌 전혀 새로운 이미지라는 점,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우 이유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흔쾌히 선택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이유리가 맡은 황금란은 인생역전에 의해 자신이 가지게 된 행복을 놓치기 싫어 악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 인간 본성을 잘 드러내주는 캐릭터”라며 “이유리의 착한 얼굴 뒤편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숨겨진 악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소름 돋는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어떤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을 되찾아나가며 결국 일과 사랑 모두에 성공하게 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이다.

한편, ‘글로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은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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