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 대로 증가했다.
최근 확진자 수는 700명대에서 500~600명 대로 줄다가 다시 700명 대로 급증하는 주기를 3주째 반복하고 있다.
이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92명으로 서울이 211명, 경기가 225명 등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자 수가 반영된 것으로 전날 549명보다 182명이나 급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전날(529명) 보다 163명이 증가한 692명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19.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225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 4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3명, 대구 25명, 충북 19명, 광주·대전 각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 8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도 4명 늘어 누적 18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총 8243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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