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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2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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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한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한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책상에 앉아서 서류만 보는 것만으로는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불편 요소는 물론 위험 요소와 그간 생각하거나 체크하지 못했던 중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와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도 임시회 기간중인 지난 20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사회건설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중로(영등포역~영등포시장사거리)를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구의 폐기물이 처리되는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재활용 선별장과 아이스팩 나눔 제작소, 폐기물 적환장 등 곳곳을 살폈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작업자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화재 예방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대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은 생활관경과 가장 밀접한 구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청소 시스테을 살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좀 더 철저히 살펴 나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영등포전통시장 현장방문에 나선 행정위원회 위원들
영등포전통시장 현장방문에 나선 행정위원회 위원들

한편 행정위원회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과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대형유통시장 방역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대형 백화점으로 인해 주변 교통이 혼잡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케이드 조성 공사가 한창인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오현숙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이 두개의 유통시설은 영등포의 신구(新舊)를 대변하는 장소로 영등포의 현재를 잘 보여주는 장소인 것 같다"며 "의회는 이런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역사와 전통의 추구와 함게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시켜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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