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되며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 1월7일 869명 이후 105일 만에 최대치로 전날 600명대 였던 국내 발생도 7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한 735명으로 나타났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500~600명대로 줄었던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수요일부터 70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셈이다.
전날 692명이었던 국내 발생 확진자도 이날 715명으로 700명대를 넘어서면서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25.4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217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만 45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과 경북 각각 23명, 충북 19명, 대전 13명, 광주 9명, 전남 7명, 전북 6명, 충남과 제주 각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도 2명 늘어 누적 180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394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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