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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얀센 백신 희귀혈전증 "매우 희귀 부작용"…국내 도입 재개
[속보] 얀센 백신 희귀혈전증 "매우 희귀 부작용"…국내 도입 재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4.2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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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당국이 '희귀 혈전' 부작용이 거론된 유럽의약품청(EMA)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예고했다.

22일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평가위원회 발표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이득은 부작용의 위험성을 능가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배 총괄반장은 "제조사인 얀센도 각 국가에 대한 물량 공급을 재개한다"며 "우리나라도 예정된 물량 도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MA는 지난 4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700만명 중 8명이 '혈소판감소증 동반 희귀혈전증' 증상을 보이자, 이에 대해 매우 희귀한 부작용으로 분류하고 제품설명서에 등록을 결정했다.

해당 증상은 접종 후 3주 이내 60대 미만에서 발생하였으며, 특별한 위험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EMA는 "이 부작용은 매우 드물고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이득은 부작용의 위험성을 능가해 얀센 백신 사용은 국가별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수급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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