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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닝맨' 11년 만에 하차 "사고 후 컨디션 유지 어려워"
이광수, '런닝맨' 11년 만에 하차 "사고 후 컨디션 유지 어려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4.2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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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며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광수씨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수는 2010년 '런닝맨'에 합류해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원년 멤버로 활약하며 출연진을 비롯해 게스트와도 특급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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