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 힘과 원칙있는 통합을 추진하자는데 최고위원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27일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연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수렴한 당원들의 뜻과 최고위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의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우리 당의 중도 실용 노선, 정권 교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혁신들이 있다"며 "유능·도덕·공정·국민통합·청년을 위한 미래"를 5가지를 키워드로 꼽았다.
한편 안대표의 전략적 모호성에 성일종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안 대표가 당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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