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마약 투약' 자수 40대女 "몸과 마음 피폐해져, 남친 구매 강요"
'마약 투약' 자수 40대女 "몸과 마음 피폐해져, 남친 구매 강요"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4.29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상습적 마약을 투약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2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용산동 아파트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44)씨와 남자친구 B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자택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으로 몸과 마음이 점점 피폐해져가고 있다고 느꼈다"며 "남자친구가 계속 마약을 더 구매하자고 강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소변과 모발 등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상태이며, 결과가 나온 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