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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5인 모임 금지’ 3주간 유지... ‘특별방역관리’도 1주 연장
현행 ‘5인 모임 금지’ 3주간 유지... ‘특별방역관리’도 1주 연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3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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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앞으로 3주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앞으로 3주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앞으로 3주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주 시행했던 '특별방역관리' 주간도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방역 단계와 5인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주 5월3일부터 3주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661명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또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이번주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고 다음주부터 시행할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700~8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휴일이 앞두고 있어 자칫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역당국은 이번주 시행됐던 특별방역관리주간 기간도 한 주 더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홍 직무대행은 “다음 주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일정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일주일 시행했던 특별방역관리주간 기간도 한 주 더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다음 3주간은 반드시 코로나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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