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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향’에도 신규확진 606명... 검사량 대비 확진자 비율 ‘4%↑’
‘주말영향’에도 신규확진 606명... 검사량 대비 확진자 비율 ‘4%↑’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0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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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의 한 약국에 의료진 도움이 필요없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진열돼 있다. 양성이 나오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의심 및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뉴시스)
30일 서울의 한 약국에 의료진 도움이 필요없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진열돼 있다. 양성이 나오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의심 및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6명으로 어제에 이어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585명까지 줄었다.

그러나 이날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한 주말영향을 받은 것으로 지역 사회 내 숨은 확진자를 통한 감염 전파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검사량 대비 확진자 비율은 140일 만에 4%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627명)보다 21명이 감소한 60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과 토요일 검사 결과로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검사 수는 각각 7만5914건, 3만9072건이었다.

토요일 검사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확진자 수는 21명 감소에 그친 셈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전날 593명에서 585명으로 8명 줄어드는데 그쳤다.

특히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 비율은 4.08%로 지난해 12월13일 4.16% 이후 140일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40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33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1명, 울산 52명, 부산 31명, 경북 30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12명, 충북과 대구 각각 10명, 대전 8명, 강원 4명, 세종과 전남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8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8542명이며 이중 위·중증 환자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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