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53명이 늘어 다시 하루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특히 검사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 영향이 이날까지 미치는 만큼 여전히 확산세 우려가 나오고 있어 주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4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에서 400명대까지 줄었다 다시 이날 5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514명으로 전날보다 49명이 증가하면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9.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2명, 경기 11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1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5명, 울산 29명, 경북과 충남 각각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북 12명, 대구와 전남 각각 9명, 제주 8명, 세종과 충북 각각 5명, 광주 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도 6명이 늘어 누적 184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8301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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