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날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린이날 휴일의 영향으로 다시 500명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여전히 확산 우려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74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2명으로 전날인 5일 0시 기준 651명보다 100명 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2명, 경기 14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37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7명, 울산 38명, 경북 21명, 충남 13명, 부산 28명, 대전 18명, 인천, 전북 5명, 대구 7명, 전남 10명, 제주 6명, 세종 1명, 충북 6명, 광주 8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5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7%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81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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