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멕시코에서 일어난 철로 붕괴·지하철 추락사고와 관련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앞으로 위로서한을 보냈다.
6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3일(현지시간) 밤 고가철도가 붕괴되면서 지하철이 추락해 사망자 24명, 부상자 79명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 대통령은 "부상자의 쾌유와 사고의 조기 수습을 기원하면서 멕시코 국민이 모두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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