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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박준영·임혜숙·노형욱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 결정
[속보] 국민의힘, 박준영·임혜숙·노형욱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 결정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5.0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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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6일 국민의힘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국민들께서 인사청문회에서 다 보셨지만 이번 청문회 과정서 세 후보자는 오직 부끄럽다 송구하다는 말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인사반성회'가 됐다"며 "장관 후보자들이 '비리 백화점'이라는 말이 국민 사이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와대는 어떻게 이렇게 부적합한 분들만 골라서 찾아내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든다"며 "국민의힘은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대통령께 강력하게 지명철회, 내지는 자진사퇴할 것으로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는 인사청문회에서 아파트 다운계약·위장전입·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무자격 지원·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임 후보는 아파트 다운계약, 가족동반 출장 등은 관행이라고 해명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영국 주재 외교관 시절 그의 아내가 고가의 도자기 장식품을 국내에 밀수로 들여온 뒤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위장전입, 취득·지방세 부당 면제, 특공 아파트 갭투기 등 각종 부동산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여당과 합의해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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