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2월 군부 쿠데타로 교민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미얀마 교민 ‘긴급입국’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유전자 증폭) 음성확인서 제출의무을 면제하고 전용검사대를 설치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일반 승객과의 동선을 분리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했으며 검사직원 방호복ㆍ방역용품 착용 등 특별 통관 절차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로 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달에만 (미얀마 발 임시항공편) 6편이 편성돼 있다”며 “(혹시 모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임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우리 교민은 총 7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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