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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ㆍ장관 인준 협상... 박 의장 중재 여야 회동
국무총리ㆍ장관 인준 협상... 박 의장 중재 여야 회동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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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는다 (사진=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는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 문제와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긴 장관 후보자 임명을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에 나서 난항에 빠진 정국의 돌파구를 모색한다.

국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여야는 박 의장의 중재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자리한다.

회동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 문제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를 놓고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재배분 문제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야당은 강력히 반발하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심사 보고서 채택도 보이콧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회동이 여야가 꼬인 정국을 풀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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