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의원 연구단체가 10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의 정책변화를 전망하고 주민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노원만의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노원구의회는 의원들로 구성된 ‘노원구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단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 연구단체는 노원의 지역현황과 미래 환경변화에 대한 연구 활동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손영준 의원을 대표로 이미옥, 변석주, 임시오, 최윤남 의원이 참여해 오는 7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에는 (사)한국정책개발학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앞으로 (사)한국정책개발학회는 ▲노원의 지역현황 ▲민선 1~7기까지의 정책추진현황 ▲주민의 삶의 질(만족도) 조사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를 맡은 황종석 교수(한국정책개발학회 감사)는 “미래 정책환경 변화 등을 전망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의 방향성 제시와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준 대표의원은 “현재도 다양한 정책들이 집행되고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노원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정책의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정책변화를 전망하고 주민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노원만의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해 노원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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