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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 '현장 시위' 중재
마포구의회,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 '현장 시위' 중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0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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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가 마포농산물수산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가 마포농산물수산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마포농산물시장 상인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한 현장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의회 의원들이 해결책 마련을 위해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성희)는 지난 18일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번영회 상인들과 만났다.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은 지난 3월부터 마포구청 광장 및 마포농수산물시장 인근 인도에서 현장 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다농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의 1차 상품 판매 중지 또는 제한 ▲자매결연 도시 특산물 매장 철회 ▲시장 서울시 직영 운영 ▲임대료 인하 또는 감면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성희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건설위원회 소속 강명숙, 이민석, 장덕준, 최은하, 신종갑 위원 등 6명의 의원들이 자리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 4명과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 2명도 함께했다.

김성희 위원장은 “행정건설위원회 위원 모두가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 여러분께서 노후화된 시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들과 애로사항을 마포구 집행부와 시설관리공단에서 조속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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