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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 6월4일까지 접수
마포구,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 6월4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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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상~20세 미만(대학생 제외) 누구나 참여 가능
운문ㆍ산문 2개 부문... 방사능ㆍ지하철 맞은편 등 6개 주제
제27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홍보물
제27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홍보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다음달 26일 ‘제27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과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한국 문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백일장 대회는 전국 17세 이상 20세 미만(대학생 제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운문과 산문 2개 분야로 진행하며 ▲방사능 ▲지하철 맞은편 ▲하루가 멀다하고 빠져들어 ▲비트코인 ▲음소거 해제 ▲공부하기 싫어 등 6개의 글감 중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으로 1차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심 신청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사)한국작가회의 사무실(서울시 마포구 성산로128, 5층)로 6월4일까지 보내면 된다.

예심 결과는 6월 14일 (사)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본심은 6월 26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우수작품은 운문, 산문 등 부문별 시상과 함께 상금(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백일장 예심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역대 백일장 수상작이 궁금한 경우 (사)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문학을 사랑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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