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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백신 사전 예약률 53.3%... 6월3일까지 접수
60~74세 백신 사전 예약률 53.3%... 6월3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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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0~74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이 53.3%로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60~74세 예방접종 대상자 947만9387만명 중 535만3045명이 접종 예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지난 6일부터 진행한 70~74세 접종 대상자가 예약률 64.3%로 가장 높았다.

70~74세 접종 대상자는 총 213만1436만명으로 이중 136만9693명이 접종을 예약했다.

10일 예약을 시작한 65~69세는 대상자 300만8251명 중 172만3129명이 예약해 예약률 57.3%를 기록했다.

13일 예약에 돌입한 60~64세는 397만862명 중 171만635명(43.1%)이 예약했다.

한편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인력 대상자 36만8838명 중 67.7%인 24만9588명이 예약을 끝냈다.

접종 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지난달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사회필수인력,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및 노인 돌봄종사자, 만성 신장 질환자도 6월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 콜센터(1339, 대전·울산·충북·경남은 지역번호+120) 등을 이용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전화 예약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6월까지 접종 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국민들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접종 순서가 온다”며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로부터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해진 기간 안에 꼭 사전 예약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면 지난달 말 1차 접종을 완료한 만75세 이상 고령자는 이날까지 2차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2차 접종을 위해 그간 접종 예약을 받지 않았던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도 오는 22일부터는 접종을 재개한다.

김 반장은 “22일은 주말이기 때문에 접종 건수는 평일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격적으로 다음 주 월요일(24일)부터 1차 접종 대상자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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