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
오찬 형태를 겸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 환담과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 각 정당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이후 비공개 오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당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하며 각 당 대변인들이 배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해 2월28일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위해 여야 4당 대표 회동을 가진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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