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전도연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황정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도연은 21일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제의 꽃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나를 많이 사랑해 준 석중이 황정민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해를 넘어도 영화 '너는 내 운명'을 사랑해 주는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 속 두 주인공의 사랑이 일생에 단 한번 찾아오는 것 처럼 '너는 내 운명'이 내게 있어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행운을 준 감독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전도연은 지난해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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