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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활습관
변비를 키우는 '적'
잘못된 생활습관
변비를 키우는 '적'
  • 문승희 기자
  • 승인 2006.11.30 0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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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
변비의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변비에 걸리기 쉬운 사례이므로 이런 습관을 갖고 있다면 하루빨리 고치도록 하자.
 
* 화장실에 가고 싶을때 참는다
대변이 보고 싶을 때 시간이나 여건이 안되어 배변을 참게되면 대장의 감각이 둔해져서 금방 배변 욕구를 상실하게 된다.  이런일이 반복될수록 변비가 될 확률이 커지므로 배변 욕구가 느껴질 때에는 바로 배변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 식이성 섬유의 부족
식물로 된 음식에서 얻을 수 있는 식이성 섬유는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된다. 식이성 섬유가 배출될 때 장내의 잔변들과 노폐물을 흡수하여 배출하므로 변비에 도움을 준다. 식이성 섬유는 생야채 보다는 데친 야채에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아침식사를 거른다
아침시간은 배변의 황금시간대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한 시간대이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그 시간대를 놓치고 만다. 가볍게라도 아침 식사를 한 후에 배변욕구가 없더라도 배변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변비약 상습 복용
다른 모든 약과 같이 변비약을 장기복용하면 대장의 연동운동 등이 변비약에 의존하게 되어 나중에는 변비약 없이는 배변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될수 있다. 가급적 식이성 섬유나 운동을 통해 변비의 치료를 하기를 권장한다.
 
* 질병에 의한 변비
장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당뇨병 및 갑상선 기능장애, 장관폐쇄에 의해 생기는 대장암, 장협착증, 선천성거대결장,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염 등은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변비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변비 환자 가운데 정밀 검사 결과 대장암으로 판명된 경우도 있다.
 
* 여성에게 변비가 많은 이유
통상적인 변비의 발생율에 있어서 여성의 발생율이 남성보다 3~4배 많다. 이는 여성호르몬 가운데 대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하는 황체 호르몬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이 호르몬은 특히 임신중 이거나 배란일 부터 월경전까지 많이 분비되어 이 시기에 변비가 많이 생긴다. 그러나 이러한 변비는 그 시기만 지나면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리하게 변비약을 복용 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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