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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최윤남ㆍ이경철 의원 ‘제주 명예도민’ 선정
노원구의회 최윤남ㆍ이경철 의원 ‘제주 명예도민’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7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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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오른쪽)과 이경철 의원(왼쪽)이 제주 명예도민증을 전달받았다.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오른쪽)과 이경철 의원(왼쪽)이 제주 명예도민증을 전달받았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과 이경철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제주 4ㆍ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힘을 실어준 데 대한 예우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7일 노원구의회를 방문해 최윤남 의장과 이경철 의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은 내·외국인 중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헌신하거나 주민화합에 기여한 사람,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 등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도의회에서는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에 힘을 보탠 타시·도 의원을 명예도민으로 예우하고자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로 추천했다.

이에 지난 3월 의결을 통해 최윤남 의장과 이경철 의원을 포함한 전국 지방의원 16명이 선정됐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지난해 제264회 정례회에서 이경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최윤남 의장과 이경철 의원은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예도민으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주 4·3사건을 바로 알리고 희생자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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