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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나경원ㆍ이준석ㆍ조경태ㆍ주호영ㆍ홍문표’ 본경선 진출
국힘, ‘나경원ㆍ이준석ㆍ조경태ㆍ주호영ㆍ홍문표’ 본경선 진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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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의원 등이 진출했다.

출사표를 내며 파란을 일으킨 ‘0선ㆍ초선’ 후보 중에서는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김웅 의원, 김은혜 의원 등은 컷오프 됐다.

이로써 이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모두 4~5선의 중진의원으로 당대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26∼27일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국민 50%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어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 후보별 투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도록 결정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당 선관위는 앞으로 예정된 네 차례의 합동연설회, 다섯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의 엄정하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돌풍을 일으킨 신진그룹 중 홀로 본경선에 진출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김웅, 김은혜 의원이 탈락한 것에 대해 “김웅 의원은 이 선거 초반 레이스를 주도한 사람으로서 같이 올라가야하는데 안타깝다”며 “김은혜 의원도 정책에 이견 있었지만 신진 여성 세력을 대표하는 훌륭한 분인데 본선에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김은혜 의원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며 “김은혜는 비록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지만 전당대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축제는 계속돼야 한다. 변화의 바람을 멈춰 세울 수는 없다”고 전했다.

김웅 의원도 “그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님들 축하드린다”며 “국민에게 짜릿한 감동을 주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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