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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서울선언문’ 채택... 오늘 P4G 정상회의 폐회
문 대통령, ‘서울선언문’ 채택... 오늘 P4G 정상회의 폐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3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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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1일 15명의 정상급ㆍ고위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실시간 화상 회의 후 폐회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국 정상들의 행동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도 채택한다.

먼저 이날 회의는 오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상 토론세션으로 시작된다.

이날 토론세션은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3가지 세부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요 주제는 ▲코로나부터의 포용적 녹색회복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기후행동 강화 및 민관 협력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P4G 기본 주제(농업·식량·물·에너지·도시·순환경제)를 논의하는 기본세션, 한국의 관심 주제(탄소중립 실천·그린뉴딜·산림·녹색금융) 등을 논의하는 특별세션도 열린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토론을 이끌어가며 마무리 발언에도 나선다.

토론세션이 끝나게 되면 전날 정상 연설세션에서 확인한 각국 정상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행동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서울선언문에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지원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경제·사회 분야의 전환 및 실천 노력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및 친환경 기업경영 확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 등의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폐회식이 진행되며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과 폐회사에 이어 차기 개최국인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발언으로 P4G 정상회의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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