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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검사량 반영 신규확진 677명... 수도권 463명 급증
평일 검사량 반영 신규확진 677명... 수도권 463명 급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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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강북구 강북구민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서울 강북구 강북구민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6일 만에 600명대로 집계됐다. 하루 새 200명 이상 급증한 셈이다.

특히 서울 확진자가 256명으로 급증해 수도권에서만 4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7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주말 영향으로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에 머물렀지만 다시 600명대로 급증한 것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654명으로 전날(449명) 대비 205명이 증가했다.

다만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3명보다 50명 이상 감소한 약 524.9명으로 나타나 지난달 21일부터 13일째 500명대에서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6명, 경기 18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46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ㆍ경남 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 14명, 전북·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충북 각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6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44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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