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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트컴즈, 재무관리 시스템 개발... "클릭 한 번으로 한눈에"
(주)비트컴즈, 재무관리 시스템 개발... "클릭 한 번으로 한눈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0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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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ㆍ매입ㆍ자금 집행현황ㆍ인력별 업무관리 등 생성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 "특허 출원 절차 진행 중"
언택트 업무 환경에 효율적... 올해 도입시 정부 지원
비트컴즈가 개발한 EIS 특징
비트컴즈가 개발한 EIS 특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재무관리’는 기업의 성공을 가를 정도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기업들의 재무관리 현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구식이다.

예컨대 큰 계약을 앞 둔 모 기업의 대표가 계약 관련 재무 정보를 요청한 경우 해당 실무자는 관련 정보를 모두 출력해서 정리해 재무 이사의 결재를 받고 다시 대표에게 서류뭉치를 들고 찾아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야근은 불 보듯 뻔하다.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기업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표가 궁금할 때마다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재무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비트컴즈(대표 장우진)는 업계 최초로 전자결재만으로 기업의 주요 정보를 정리·분석해 주는 EI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EIS는 원하는 정보 추출을 위해 별도의 값을 입력해야만 했다면 비트컴즈의 EIS는 전자결재를 통해 대표의 승인을 얻은 값들로 EIS 정보를 자동 생산해 낸다.

주요 생성 정보는 매출, 매입, 자금 집행현황, 인력별 업무관리 등이다.

매출/매입 계약서 상신을 통해 승인받은 예산 수치는 대표의 별도 승인 없이 변경 불가한 EIS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기업의 대표는 자금일보 기능을 통해 지출/수입 액수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대표는 최초 보고 당시의 사업 수익률과 여러 상황이 반영된 현재의 수익률이 얼마나 다른지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다.

중간 관리자 입장에서는 예산서 변경 이력과 참여 인력 관리 등 기초 업무 단위의 진행 현황 파악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신속한 보고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

영업 담당자도 현재 추진 중인 각 영업/매출 진행 상황의 이슈 정리가 간편해 체계적인 업무 보고가 가능하다.

시스템 전반에 걸쳐 각종 메뉴와 양식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별도의 교육 없이도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비트컴즈 EIS는 기존의 전자결재 그룹웨어를 사용하듯이 결재 품의를 상신해 승인을 받으면 관련 정보들은 자동으로 EIS로 정리된다.

비트컴즈 관계자는 “이같은 EIS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선 수억원의 예산과 구축 기간이 소요된다”며 “그러나 비트컴즈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특허 출원(10-2021-0042453) 절차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19 상황과 맞물려 올해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재정비하는 기업은 언택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정부(고용노동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컴즈 장우진 대표는 “비트컴즈 EIS는 공장 등 지방 곳곳에 업장이 분산돼 있는 기업이나 해외에 사업장을 둔 기업의 자금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언택트 업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EIS 투명한 데이터를 축적해 탄탄한 자금 기반 위에서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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