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만60세~74세 백신접종 사전 예약률이 3일 오후 2시 81.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구에 따르면 노원구의 60~74세 백신접종 대상자는 총 9만261명으로 이중 7만3303명이 예약을 마쳤다.
연령대별로는 70세~74세가 83%로 가장 높았으며 65세~69세가 81.79%, 60세~64세 79.68%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노원구에는 15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2일 기준 총 1만9210명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접종예약이 실제 접종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다"며 "접종오나료 인증 배지 배부를 비롯해 경로당, 복지관 등 공공기관 이용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세부지침도 마련 중이다"고 전했다.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2일 기준 1차 접종자 2만3184명(74%), 2차 접종 1만3024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빠른 백신 접종이 최고의 방역"이라며 "백신접종 사전 예약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더욱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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