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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국가균형발전선언 7주년 기념식
노무현 대통령 국가균형발전선언 7주년 기념식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1.27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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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이명박정부 지역균형발전과 분권정책 비교’ 세미나

노무현재단은 (미래발전연구원,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시민주권)과 함께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선언’을 한지  7주년을 맞는 기념식과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및 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국가균형발전포럼’ 추진을 발표한다.

이에 국가균형발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 시점에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이날 행사의 첫 순서인 기념식은 문재인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해찬 전 총리, 김용익 전 사회정책수석, 백원우 의원 등의 축사, 노무현 대통령 특별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술세미나는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회로 변창흠,안성호 교수가 참여정부와 이명박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과 분권정책 등을 비교하는 주제 발표를 하고,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명래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며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사회로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직접 지방화시대의 해법을 듣는 시간과  ‘국가균형발전포럼’ 추진과 관련한 발표가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가균형발전포럼’에는 김두관 경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의 광역단체장들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만수 부천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복기왕 아산시장, 나소열 서천군수, 민형배 광산구청장, 정현태 남해군수 등의 기초단체장 및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변창흠 교수 등의 균형발전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향후 포럼 활동을 통해 △지역불균형 해소 및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방화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의 개혁을 통해 지방분권에 기여하며 △토목․건설 중심의 개발 지상주의를 경계하고 사람 중심의 국가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를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려 지방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전국에서 구제역이 재난 수준을 넘어설 정도로 확산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여의도 국회로 장소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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