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날 하루 최대 규모인 87만명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6일과 평일인 월요일인 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이틀 동안 신규 검사 건수는 3만526건, 7만6690건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으로 전날(454명) 보다 19명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3.6명으로 직전 1주 529.1명보다 65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125명, 인천 11명 등 27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전남 8명, 제주 7명, 충북 6명, 경북 6명, 강원 5명, 울산 3명, 충남 3명, 전북 3명, 광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7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7704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49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 전 국민의 16.5%인 845만여명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9만9853명으로 전 국민의 4.5%다.
중대본은 현재의 접종 속도를 고려할 때 이번 주중 전 국민의 20% 수준인 1000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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