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T 위즈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지난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한 KT는 32승23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반면, 3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꼴지에 자리했다.
KT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SSG는 이날 인천에서 키움에 3-7로 덜미를 잡히며 순위가 4위까지 떨어졌다. 키움은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밖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LG가 2-0으로 웃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공동 2위(33승25패)로 도약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5-3으로 제압하며 공동 2위(33승25패)로 올라섰다. 부산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더블헤더 2차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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