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부터 등교 확대가 진행된 중학교를 찾아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14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신목중학교를 찾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의 학업·정서 결손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체계를 철저히 갖춘 상태에서 최대한 등교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2학기부터는 모든 학생에 대한 전면 등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중학교가 학생 수 1천400명의 과밀학교임에도 학교 내 감염 없이 등교수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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